4일부터 선보이게 될 tvN의 수목드라마 '위대한 캣츠비'를 통해 정통 연기에 도전하는 만능 엔터테이너 MC몽이 극 중 애절한 키스신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케이블방송 tvN에서 새롭게 선보일 수목드라마 '위대한 캣츠비'를 통해 정통 연기에 도전하는 만능 엔터테이너 MC몽이 극 중 애절한 키스씬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만화를 원작으로 하여 C급 청춘들의 연애판타지로 이강훈 감독이 연출을 맡은 작품.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MC몽과 '대조영'에서 여전사로 열연하고 있는 박예진, MBC 가족드라마 '누나'에서 사랑 받은 강경준 등의 캐스팅으로 방송전부터 시청자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가수 MC몽은 순진한 열혈남아 주인공 캣츠비(본명:위대한)역을 맡아 여태껏 선보이지 않았던 절제된 카리스마를 펼쳐내고 있다.

캣츠비는 절친한 대학동창 하운두에게 몇 년째 빈대 붙어사는 백수남. 한 여자만을 6년 동안 사랑하고 그녀가 결혼한 후에도 계속 잊지 못하는 순정파로, 하나밖에 없는 대학동창이 그를 배신했다는 사실을 알고 정신적 상처를 입게 되는 캐릭터이다.

한편 드라마에서 MC몽은 생애 처음으로 다양한 여성들과 아찔한 러브씬을 펼쳐낼 예정이다.

극 중 MC몽이 열연하는 '캣츠비'가 연인 페르수와 이별하면서 새로운 여자들을 만나게 되기 때문이다.

특히 첫 키스씬 촬영 현장에서는 MC몽이 페르수 역의 박예진을 상대로 애절한 키스씬을 완벽하게 선보여 촬영진의 주목을 끌었을 정도이다.

MC몽 측근은 "첫 키스씬 촬영 날, MC몽은 오전부터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잘 소화해내고 싶기 때문인지 차 안에서 내내 연습을 했을 정도.

초조해하며 안절부절 못해하는 모습도 보였다. 평소 활발한 MC몽이 그런 행동은 보인 것은 처음." 이라며 MC몽의 심정을 대변했다.

오는 7월 4일(수), 밤 11시에 첫 방송하는 '위대한 캣츠비'에서는 캣츠비와 페르수의 숨가쁜 사랑이야기가 생생하게 펼쳐진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