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건설株 잇단 호재에 강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대형 건설주들이 잇단 호재들로 일제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
3일 오후 2시 현재 대우건설은 전날보다 700원(2.6%) 오른 2만7650원에 거래되며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거래량도 평소의 두 배 가량인 220만주를 넘어서고 있다.
대우건설은 이날 오전 나이지리아에서 2억9700만달러 규모의 천연가스 생산시설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리비아에서 8억4600만달러 복합화력 발전소 공사를 수주한 지 한 달여만에 또 다시 대형 해외 플랜트 공사 수주를 따낸 것.
현대건설도 신용평가기관의 등급 상향조정 소식에 상승세를 타고 있다.
같은 시각 현대건설의 주가는 전날 1800원(2.57%) 상승한 7만18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오전 한국신용평가는 현대건설의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에서 'A(안정적)'로,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2-'에서 'A2'로 각각 올려잡았다고 밝혔다.
GS건설은 해외 플랜트공사 수주에 힘입어 이틀째 급등, 전날보다 6000원(5.02%) 오른 12만5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CS DSK 메린린치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해 12만주가 넘는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모습이다.
GS건설은 지난 2일 태국에서 1억8500만달러 규모의 폴리프로필렌(PP) 플랜트 공사를 따냈다고 공시했었다.
건설업종 지수는 전날보다 9.54포인트(2.68%)오른 365.05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3일 오후 2시 현재 대우건설은 전날보다 700원(2.6%) 오른 2만7650원에 거래되며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거래량도 평소의 두 배 가량인 220만주를 넘어서고 있다.
대우건설은 이날 오전 나이지리아에서 2억9700만달러 규모의 천연가스 생산시설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리비아에서 8억4600만달러 복합화력 발전소 공사를 수주한 지 한 달여만에 또 다시 대형 해외 플랜트 공사 수주를 따낸 것.
현대건설도 신용평가기관의 등급 상향조정 소식에 상승세를 타고 있다.
같은 시각 현대건설의 주가는 전날 1800원(2.57%) 상승한 7만18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오전 한국신용평가는 현대건설의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에서 'A(안정적)'로,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2-'에서 'A2'로 각각 올려잡았다고 밝혔다.
GS건설은 해외 플랜트공사 수주에 힘입어 이틀째 급등, 전날보다 6000원(5.02%) 오른 12만5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CS DSK 메린린치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해 12만주가 넘는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모습이다.
GS건설은 지난 2일 태국에서 1억8500만달러 규모의 폴리프로필렌(PP) 플랜트 공사를 따냈다고 공시했었다.
건설업종 지수는 전날보다 9.54포인트(2.68%)오른 365.05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