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젊은 디자이너 등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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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산업디자인의 현주소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박준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우리나라 디자인산업의 최대 축제 대한민국 디자인전람회가 열렸습니다.
지난 66년 시작된 전람회는 올해로 벌써 42번째입니다.
출품된 작품수만 총 2041점으로 역대 최대입니다. 지난해보다 25% 늘었습니다.
양적으로만 성장한 것은 아닙니다.
제품과 그래픽 등 전통적인 산업디자인에 멀티미디어와 보석디자인 등 최신 유행이 총 출동했습니다.
(인터뷰)이일규 디자인센터장 “디자이너들의 대표적인 등용문이자 경쟁의 장이다. 특히 올해는 멀티미디어, 산업, 공예 등 전반에 걸쳐 참여핵다”
당장 상용화해도 무리가 없는 높은 수준의 작품들이 줄을 이었습니다.
영광의 대통령상은 서울대 대학원 재학중인 원하연, 김미영씨가 차지했습니다.
공생, 한민족의 시원을 기념하는 기념비적 공간이라는 주제로 한민족의 정기를 형상화 했습니다.
전람회에는 기성 디자이너는 물론 전공학생들의 작품도 대거 출품됐습니다. 참신한 아이디어와 톡톡 튀는 감각은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42회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는 분당에 위치한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다음을 5일까지 열립니다.
WOW-TV NEWS 박준식입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