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1일부터 '평' '돈' 등 비법정 계량단위 사용을 단속키로 했지만 제대로 지켜지는 곳은 많지 않았다.

서울 용산 동자동에 모델하우스를 둔 한 건설업체는 ㎡(제곱미터)만으론 소비자들을 이해시키기 어렵자 '80.493㎡'라는 법정단위 밑에 빨간색 X자로 지운 '24평형'을 붙여놓았다.

/김정욱 기자 hab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