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 자생식물로 근력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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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硏이창호 박사팀, '함초' 음료개발
바닷가 갯벌에 널리 자생하고 있는 한해살이 풀 '함초'의 추출물로 신체의 근력을 향상시키는 기능성 음료가 개발됐다.
한국식품연구원(원장 김동수) 이창호 박사팀은 면역력 강화와 자양강장 등의 효능이 있는 것으로 널리 알려진 홍삼과 각종 미네랄 및 아미노산,식이섬유 등이 풍부한 함초를 이용,신체 근력 효능을 향상시키는 기능성 음료를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연구팀은 이 기능성 음료에 대한 동물실험과 인체시험을 통해 근력 향상 효능을 확인했으며 운동 후 피로회복에도 효과가 있음을 입증했다고 덧붙였다. 이 박사는 "함초와 홍삼은 부작용없이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 식품가공 원료로 허가된 생약재"라며 "FTA에 대처할 수 있는 특용작물로의 육성이 가능해 농가 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춘호 기자 ohchoon@hankyung.com
바닷가 갯벌에 널리 자생하고 있는 한해살이 풀 '함초'의 추출물로 신체의 근력을 향상시키는 기능성 음료가 개발됐다.
한국식품연구원(원장 김동수) 이창호 박사팀은 면역력 강화와 자양강장 등의 효능이 있는 것으로 널리 알려진 홍삼과 각종 미네랄 및 아미노산,식이섬유 등이 풍부한 함초를 이용,신체 근력 효능을 향상시키는 기능성 음료를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연구팀은 이 기능성 음료에 대한 동물실험과 인체시험을 통해 근력 향상 효능을 확인했으며 운동 후 피로회복에도 효과가 있음을 입증했다고 덧붙였다. 이 박사는 "함초와 홍삼은 부작용없이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 식품가공 원료로 허가된 생약재"라며 "FTA에 대처할 수 있는 특용작물로의 육성이 가능해 농가 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춘호 기자 ohch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