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이 9일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29일 오후 1시7분 현재 S-Oil은 전일대비 1% 오른 7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증권은 이날 S-Oil에 기업가치를 올리는 3가지 요인이 있다고 밝혔다.

복합정제마진 강세가 지속돼 올해부터 3년간 영업이익이 1조1000억~1조3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연간 배당수익률이 7.3%로 앞으로도 주당 5125원의 배당금이 지급돼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배당 수준이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제2공장 증설계획이 연기된 것도 호재라고 밝혔다.

제2공장 건설에 4조5000억원 이상이 들어갈 경우 기업가치의 하락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