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레저부문 건설에 통합 등 사업구조 재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코오롱그룹이 계열사의 사업영역에 대한 교통정리에 본격 나섰다.
코오롱은 ㈜코오롱이 보유중이던 그린나래의 지분 49.9%를 코오롱건설로 넘기고,코오롱글로텍의 패션소재사업을 분할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그린나래의 지분 50.1%를 갖고 있던 코오롱건설이 지분을 추가 인수함으로써,그린나래는 코오롱건설의 100% 자회사가 됐다.
그린나래는 천안 소재 우정힐스CC를 운영 중인 레저회사다.
코오롱 관계자는 "이번 지분 거래를 통해 코오롱건설은 향후 레저사업을 더욱 강화키로 했다"며 "레저사업부문 자회사의 기업공개(IPO)도 검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코오롱글로텍은 또 패션소재사업 부문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원단관련 사업부문의 분할을 결정했다.
분할 후 신설될 코오롱패션소재(가칭)는 패션소재 전문 기업으로 새롭게 출발하고,코오롱글로텍은 자동차 소재 및 인조 잔디 등 기존 주력 사업분야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
코오롱은 ㈜코오롱이 보유중이던 그린나래의 지분 49.9%를 코오롱건설로 넘기고,코오롱글로텍의 패션소재사업을 분할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그린나래의 지분 50.1%를 갖고 있던 코오롱건설이 지분을 추가 인수함으로써,그린나래는 코오롱건설의 100% 자회사가 됐다.
그린나래는 천안 소재 우정힐스CC를 운영 중인 레저회사다.
코오롱 관계자는 "이번 지분 거래를 통해 코오롱건설은 향후 레저사업을 더욱 강화키로 했다"며 "레저사업부문 자회사의 기업공개(IPO)도 검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코오롱글로텍은 또 패션소재사업 부문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원단관련 사업부문의 분할을 결정했다.
분할 후 신설될 코오롱패션소재(가칭)는 패션소재 전문 기업으로 새롭게 출발하고,코오롱글로텍은 자동차 소재 및 인조 잔디 등 기존 주력 사업분야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