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세가 진정되면서 코스피 지수가 5일만에 반등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시황 알아보겠습니다. 최은주 기자! 코스피 지수가 174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10시 5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어제보다 11포인트 이상 오른 1744.57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최근 낙폭이 컸던 증권과 보험이 2~3%대 강세를 보이고 있고 건설과 전기가스, 의약품 등도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서는 한국전력과 현대중공업, LG필립스LCD의 상승률이 2-3%를 상회하고 있습니다. 개인이 전기전자와 은행 등을 중심으로 240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기관과 외국인은 320억, 40억원 정도 순매도 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거래를 합쳐 모두 1000억원 정도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증시전문가들은 글로벌 증시 불안과 신용규제 등에 따른 추가 조정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조정이 단기 과열을 식히는데 그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실적 개선주나 기존 주도주에 대해서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저점매수도 가능하다는 설명입니다. 지금까지 증권선물거래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