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주가 5일만에 반등하며 대부분 종목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10시 3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 내 의약품지수는 전일보다 1.85%(75.46P) 오른 4114.44P를 기록하고 있다.

그동안의 약세를 만회라도 하듯, 이날 상승폭을 키우며 급등세를 연출하고 있다.

동화약품은 전일보다 6800원(8.92%) 상승한 8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52주 신고가도 8만3000원에 경신했다.

일양약품 역시 7.89%(3400원) 오른 4만6500원을 기록중이다.

녹십자, 동아제약, 일성신약 등이 3%대 상승중이며 대웅제약, 한독약품은 각각 2,16%, 2.56% 오르고 있다.

이 외에도 제약주 시총1위인 유한양행은 1.76% 오른 17만3500원을 보이고 있으며 LG생명과학, 부광약품, 종근당 등도 1%대 오름세다.

다만 일동제약, 영진약품, 유유, 태평양제약, 삼일제약 등은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