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내금강 관광이 다음 달부터 매일 실시된다.

현대아산 관계자는 26일 "당초 내금강 관광객을 매주 월·수·금요일에 150명씩 받기로 북측과 합의했지만 수요가 급증한 덕분에 다음 달부터 횟수에 제한을 두지 않고 상시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현대아산은 이에 따라 다음 달 내금강 관광 횟수를 매일 하루꼴인 30회로 잡았다.

현대아산은 내금강 관광 첫 달인 6월에 당초 예상보다 1000명가량 많은 2981명이 찾았으며,7월에는 4500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