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대표 박동호)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전문점 뚜레쥬르가 베트남에 첫 진출했습니다. 뚜레쥬르는 최근 베트남 호치민시에 1호점을 오픈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호치민 1호점은 총 120평의 1,2층 건물로 구성돼 있습니다. 한국 뚜레쥬르와 90% 이상 매장 분위기를 비슷하게 꾸몄고 메뉴 구성도 한국과 거의 유사합니다. 호치민시 거주자 중 상당수가 외국인 투자자나 기업 파견 직원으로 소득수준이 높기 때문에 영업에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뚜레쥬르는 향후 1년간 약 2~3개의 직영점을 오픈한 뒤 가맹사업을 전개해 매년 5~10개 점포를 꾸준히 오픈해 나갈 계획입니다. 박동호 CJ푸드빌 대표는 "뚜레쥬르의 선진 프랜차이즈 기법을 베트남에 전수해 이 나라 외식 문화를 한단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