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여수엑스포, 민관 함께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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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여수엑스포 유치를 위해 정부와 기업인들이 막판 표심 모으기에 골몰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연사숙 기자입니다.
파리에서 열린 BIE 총회를 다녀온 정부대표단이 이제는 국내 기업인들과 만났습니다.
막판 표심을 잡기 위해선 BIE회원국을 대상으로 한 민간 외교가 중요하다는 판단에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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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자리에는 삼성과 LG, 현대기아차 뿐 아니라 SK와 금호아시아나, GS칼텍스, 현대상선 등 전세계 각지에 나가있는 기업인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또 한국전력과 가스공사, 코트라 등 공기업 관계자들도 참석해 BIE 회원국들의 표심을 잡기 위한 각개 전투방안을 논의했습니다.
(CG-BIE회원국)
현재 BIE회원국은 유럽이 가장 많고, 중남미와 아프리카, 아시아 등의 순이며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는 만큼 민간외교가 절실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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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파리 총회에서 발표된 BIE 총회 결과가 고무적이지만, 투표에 의해 결정되는 만큼 마지막까지 총력을 기울이자는 판단입니다.
(S-정몽구 회장, 제주서 엑스포 유치활동)
이에 앞서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지난주말 제주평화포럼에 참석해 세계 각국인사와 BIE회원국 주한대사 등을 상대로 활발한 유치활동을 펼쳤습니다.
다양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해외진출 노하우, 풍부한 자금력과 인력을 가진 재계 총수들.
(S-촬영: 채상균, 편집: 허효은)
이들의 민간외교가 활기를 띄면서 2012년 여수엑스포 유치에 한발 다가서고 있습니다.
WOW-TV NEWS 연사숙입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