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평균 매수주문 6개월새 2배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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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가 강세로 6개월 새 하루 평균 주문건수가 두 배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일평균 주문건수는 236만건으로 지난 1월(119만건)에 비해 97.8% 증가했다.
특히 종목과 수량은 지정하되 가격은 지정하지 않는 시장주문 제출건수가 6월 현재 일평균 9만5000건으로 210.87% 급증했다. 그 만큼 매수 강도가 높다는 뜻이다.
전체 주문 중에서 시장가주문의 비중은 4.01%로 1월대비 1.46%포인트 늘어났으며, 지정가주문(종목, 수량 및 가격을 지정하는 주문)의 비중은 95.55%로 1.65%포인트 감소했다.
개인투자자의 시장가주문은 일평균 6만8660건으로 274% 증가, 기관과 외국인의 경우에는 각각 108%와 10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시장가주문 중 개인이 제출하는 비중이 72.62%로 가장 높았다.
시장가주문 비중이 가장 높은 종목은 흥아해운(39.45%)이며, 반대로 가장 낮은 종목은 경방(0.49%)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25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일평균 주문건수는 236만건으로 지난 1월(119만건)에 비해 97.8% 증가했다.
특히 종목과 수량은 지정하되 가격은 지정하지 않는 시장주문 제출건수가 6월 현재 일평균 9만5000건으로 210.87% 급증했다. 그 만큼 매수 강도가 높다는 뜻이다.
전체 주문 중에서 시장가주문의 비중은 4.01%로 1월대비 1.46%포인트 늘어났으며, 지정가주문(종목, 수량 및 가격을 지정하는 주문)의 비중은 95.55%로 1.65%포인트 감소했다.
개인투자자의 시장가주문은 일평균 6만8660건으로 274% 증가, 기관과 외국인의 경우에는 각각 108%와 10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시장가주문 중 개인이 제출하는 비중이 72.62%로 가장 높았다.
시장가주문 비중이 가장 높은 종목은 흥아해운(39.45%)이며, 반대로 가장 낮은 종목은 경방(0.49%)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