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사장 김우평)은 25일 베트남 호치민에 사무소를 개설, 베트남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SK증권은 이를 통해 베트남 주식 브로커리지 업무, 베트남 사업진출 기업을 위한 PF(프로젝트 파이낸스), 기업 구조조정 관련 자문 및 전략적 투자사업 등을 조력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 모색을 위한 정보 수집과 관련 정부 및 금융기관과 관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SK증권은 지난해 12월 베트남 국영기업의 민영화를 담당하는 베트남 투자청(SCIC)과 업무 협력 및 인력 교류를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