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는 22일 인텔의 새 플랫폼 '산타로사'를 탑재한 노트북PC '바이오 FZ' 시리즈를 내놓고 28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최상위 모델 VGN-FZ19L,표준형 VGN-FZ17L,실속형 VGN-FZ15L 3종으로 가격은 각각 299만9000원,209만9000원,159만9000원이다.

모두 15.4인치 와이드 LCD를 장착했다.

블루레이 디스크 드라이브와 관련 소프트웨어를 갖춰 다양한 블루레이 타이틀을 감상할 수 있다.

또 일반 캠코더에서 사용하는 AVC코덱을 지원해 사용자가 풀 HD 영상을 편집해 보관할 수 있다.

HDMI 단자가 달려 있고 LCD TV에 버금가는 색재현력을 갖추고 있어 HD 영상을 거실 TV로 즐길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윈도를 부팅하지 않고도 키보드 상단에 있는 컨트롤 버튼을 눌러 음악이나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