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주가 이틀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9시 1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 내 건설업지수는 전일보다 2.29% 하락한 346.36P를 기록중이다.

같은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 가장 큰 폭의 내림세를 보이며 하락중이다.

외국인이 3일째 '팔자'에 나서고 있으며, 20일 매수 우위를 보였던 기관도 매도로 방향을 바꿨다.

그러나 개인은 26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대형 건설주들이 줄줄이 큰 폭으로 하락중이다.

GS건설이 4.10% 내린 11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대림산업도 전일보다 4500원 내렸다.

대우건설현대건설은 2%대 내림세를 보이며 이틀 연속 약세다.

중소형 건설주 가운데서는 전일 대운하 수혜주로 급등했던 삼호개발이 8.38% 급락하고 있다.

성원건설을 비롯, 삼호, 남광토건, 일성건설, 삼환까뮤 등도 2~3%대 하락중이다.

그러나 마다가스카르 니켈광산 관련주인 경남기업은 전날보다 3.27% 오르며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계룡건설, 범양건영, C&우방 등도 2~3%대 상승하고 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