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올인원 터치스크린PC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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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HP는 20일 서울 중구 태평로클럽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인원 터치스크린 데스크톱PC 'HP 터치스마트PC'를 공개했다.
본체와 모니터가 일체인 올인원에다 손가락으로 눌러 입력하는 터치스크린을 채택한 데스크톱PC로는 PC업계 첫 제품이다.
이 PC는 19인치 와이드 화면이 달린 일명 엔터테인먼트 PC다.
'거실에 놓고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하는 가정용 컴퓨터'란 컨셉트로 개발돼 조작이 간편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손가락으로 메뉴를 눌러 음악을 듣거나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가족의 일정을 점검해 메모를 남길 수도 있다.
HP가 개발한 '스마트센터'를 탑재해 화면을 만지는 것만으로 PC 기능을 실행할 수 있다.
화면에 있는 아이콘만 몇 번 만지면 사진이나 동영상을 편집할 수 있다.
이홍구 한국HP 퍼스널시스템그룹 총괄 부사장은 이 PC에 대해 "복잡한 배선을 최소화해 설치하기 쉽고 사용하기 편하다"면서 "인테리어로도 손색이 없을 뿐 아니라 가족 간 대화를 촉진하는 커뮤니케이션 수단도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제품은 지난 4월 미국에서 발매돼 10만대가량 팔렸다.
국내에서는 7월1일 발매된다.
가격은 169만원.이 부사장은 "터치스마트PC를 앞세워 프리미엄 데스크톱 시장에서 수요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
본체와 모니터가 일체인 올인원에다 손가락으로 눌러 입력하는 터치스크린을 채택한 데스크톱PC로는 PC업계 첫 제품이다.
이 PC는 19인치 와이드 화면이 달린 일명 엔터테인먼트 PC다.
'거실에 놓고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하는 가정용 컴퓨터'란 컨셉트로 개발돼 조작이 간편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손가락으로 메뉴를 눌러 음악을 듣거나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가족의 일정을 점검해 메모를 남길 수도 있다.
HP가 개발한 '스마트센터'를 탑재해 화면을 만지는 것만으로 PC 기능을 실행할 수 있다.
화면에 있는 아이콘만 몇 번 만지면 사진이나 동영상을 편집할 수 있다.
이홍구 한국HP 퍼스널시스템그룹 총괄 부사장은 이 PC에 대해 "복잡한 배선을 최소화해 설치하기 쉽고 사용하기 편하다"면서 "인테리어로도 손색이 없을 뿐 아니라 가족 간 대화를 촉진하는 커뮤니케이션 수단도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제품은 지난 4월 미국에서 발매돼 10만대가량 팔렸다.
국내에서는 7월1일 발매된다.
가격은 169만원.이 부사장은 "터치스마트PC를 앞세워 프리미엄 데스크톱 시장에서 수요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