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도이체방크는 KT&G에 대해 해외 사업과 헬스케어 부문이 향후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보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작년 매출의 14.8%를 차지했던 수출 비중이 2009년까지 20.9%로 올라설 것으로 전망했다. 또 터키에 생산라인을 세우며 직접 진출한 것도 해외 시장내 성장 강화를 위한 적절한 전략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한국인삼공사의 건강식품과 영진약품의 인프라, 투자한 바이오벤처의 R&D 능력이 어우러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내다봤다.

목표가 7만7000원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