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시장에서 20개 업체의 보통주와 우선주가 나란히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9일 오후 2시 3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신고가를 경신한 종목은 총 151개.

그 가운데 한화한화우을 비롯, SK케미칼SK케미칼우, LG화학LG화학우, LG전자LG전자우, 삼양사삼양사우, 삼성전기삼성전기우 등 20개 업체(40종목)의 보통주와 우선주가 같이 신고가를 경신했다.

보통주와 우선주의 주가가 같이 움직이는 경우가 많지 않지만, 이날은 보통주와 우선주가 동반 상승하는 움직임을 보이며 최고가도 동시에 새로 썼다.

이는 이날 신고가를 경신한 종목의 30%에 육박하는 것이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