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5단체장들이 지난달 말 검찰총장과 서울중앙지방법원장에게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을 선처해 달라는 탄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석래 전경련 회장 등 경제5단체장들은 김 회장이 뒤늦게나마 잘못을 참회한데다 이미 여론의 심한 질책과 구속수사 등으로 큰 상처와 고통을 받았다는 점을 참작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