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이헌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이 지난 15일 리더십학회가 수여하는 '2007 한국리더십대상'을 수상했습니다. '한국리더십대상'은 리더십학회가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 우리 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다른 사람들의 귀감이 될 수 있는 개인과 기관을 상대로 해마다 수여하는 상입니다. 한 이사장은 2005년 P-CBO 보증의 부실로 발생한 유동성 위기에 빠진 기보에 부임해 구조조정과 자구노력을 단행하고 재정출연 지원을 이끌어내 조직을 안정화 시킨 공로를 인정 받아 올해의 수상자로 결정됐습니다. 한이헌 이사장은 수상 소감에서 "오늘의 성과는 앞으로 기보가 가야할 머나먼 길의 출발에 불과하다." 면서 "내부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혁신해서 모든 구성원이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