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시는 최근 각종기록을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종합주가지수는 1800선을 넘어서면서 지수 2천시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강기수기자 보도합니다. 지수 2천시대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15주째 랠리를 펼치고 있는 주식시장은 최대 걸림돌이었던 금리문제가 수면아래로 가라앉자 더욱 강한 상승 탄력을 보였습니다. 종합주가지수는 1800선마저 넘어서며 지수 2천과는 불과 190여p 남겨논 상탭니다. 4월이후 평균 한달간 100p 이상 오르고 있어 현재 상승속도면, 산술적으로 계산할경우 늦어도 3분기안에 지수 2천시대 진입 가능성도 점쳐볼 수 있는 상황입니다. 대다수 증시 전문가들은 속도와 시기상의 문제일뿐 이같은 상승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수 향방을 결정짓는 경제, 수급, 실적 등 3가지 요소가 모두 긍정적이고, 하반기 갈수록 더욱 개선될 전망이기때문입니다. 선물옵션만기일 이전 매도포지션을 늘려가며 하락에 배팅하던 외국인도 만기일이후 매도전략을 수정하고 있습니다.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는 외국계또한 하나둘씩 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주도주가 확실하다는 점은 시장을 이끄는 가장 큰 원동력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올 초 조선 철강 기계업종에이어 최근 랠리를 주도하고 있는 증권주까지, 기존 주도주가 과열논란에 휩싸이면 새로운 주도주가 나타나면서 시장 상승을 이끌고 있기때문입니다. 한국증시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전환점이 될 지수 2천. 이제 꿈이 아닌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WOW-TV NEWS 강기숩니다. 강기수기자 ksk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