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문인식 전문업체인 슈프리마(대표 이재원)는 IP(인터넷 프로토콜) 기반의 초소형 출입통제기 '바이오엔트리 플러스(BioEntry Plus)'를 17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폭이 5cm로 국내 지문인식 출입통제기 가운데 크기가 가장 작아 협소한 공간에서도 쉽게 설치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도어록(출입통제 시스템)을 직접 제어할 수 있는 내장형 컨트롤러 방식을 적용,기존 RF카드 출입통제기처럼 고가의 컨트롤러를 따로 구입할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다.

회사 관계자는 "소규모 사무실은 물론 높은 수준의 보안이 요구되는 장소에도 출입 시간과 허용 인원을 엄격히 통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