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주)엘디‥목재 대체한 '스틸스키드' 신시장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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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안전성ㆍ경제성 동시 확보…특허 출원
중소 철강업체인 ㈜엘디(대표 김영인)가 '스틸스키드(steel skid)' 개발로 새로운 블루오션을 개척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스키드 소재를 목재에서 스틸로 전환하는 데 성공하고 시판에 나섬으로써 국내 스틸서비스센터를 중심으로 꾸준히 수요처를 넓혀가고 있다.
스키드(skid)는 가전제품에 사용되는 컬러강판,전기아연도금강판 등을 적재할 때 쓰는 강판포장용 받침대.그동안 목재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전량 수입에 의존했을 뿐 아니라 일회용이 대부분이어서 경제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다.
㈜엘디의 스틸스키드는 철강가격의 수급안정으로 원재료 비용이 덜 들고,2~3회 반복해 사용할 수 있어 경제성과 효율성을 모두 확보한 것이 특징.또 제조 및 보관상태 등에 따라 균열이 발생하기 쉬운 목재스키드와 달리 단단한 재질과 균일성으로 부러짐 현상 없이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재활용이 가능해 친환경적이라는 점도 돋보인다.
김영인 대표는 "스틸스키드는 기존 목재스키드의 품질과 안전성을 높인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지닌다"며 "또 재활용,원가절감,수입대체효과 등의 경제적 효과가 뛰어나 향후 대폭적인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엘디는 스틸스키드의 국내특허를 출원 중이며 오는 9월에 생산설비를 늘릴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미 김해와 포항에 '엘디테크'라는 생산회사를 설립했으며,올해 안에 수도권에 추가로 대리점을 열 계획이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
안전성ㆍ경제성 동시 확보…특허 출원
중소 철강업체인 ㈜엘디(대표 김영인)가 '스틸스키드(steel skid)' 개발로 새로운 블루오션을 개척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스키드 소재를 목재에서 스틸로 전환하는 데 성공하고 시판에 나섬으로써 국내 스틸서비스센터를 중심으로 꾸준히 수요처를 넓혀가고 있다.
스키드(skid)는 가전제품에 사용되는 컬러강판,전기아연도금강판 등을 적재할 때 쓰는 강판포장용 받침대.그동안 목재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전량 수입에 의존했을 뿐 아니라 일회용이 대부분이어서 경제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다.
㈜엘디의 스틸스키드는 철강가격의 수급안정으로 원재료 비용이 덜 들고,2~3회 반복해 사용할 수 있어 경제성과 효율성을 모두 확보한 것이 특징.또 제조 및 보관상태 등에 따라 균열이 발생하기 쉬운 목재스키드와 달리 단단한 재질과 균일성으로 부러짐 현상 없이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재활용이 가능해 친환경적이라는 점도 돋보인다.
김영인 대표는 "스틸스키드는 기존 목재스키드의 품질과 안전성을 높인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지닌다"며 "또 재활용,원가절감,수입대체효과 등의 경제적 효과가 뛰어나 향후 대폭적인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엘디는 스틸스키드의 국내특허를 출원 중이며 오는 9월에 생산설비를 늘릴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미 김해와 포항에 '엘디테크'라는 생산회사를 설립했으며,올해 안에 수도권에 추가로 대리점을 열 계획이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