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택배는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우체국 소포의 노하우를 그대로 담은 서비스다.

2000년 발족한 우정사업본부가 총괄하고 있으며 총 4만5000여 명의 직원이 종사하고 있다.

지난해 48억4000만통의 우편물을 접수했고 배달 업무 등 우편 사업에서 2조900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렸다.

아울러 38조4000억원의 우체국예금，20조7000억원의 우체국보험을 취급하고 있다.

특히 우체국택배는 정보통신기술의 발달 등 환경 변화에 발맞춰 e－비즈니스 사업，모바일뱅킹 등 IT 기술을 활용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고객만족 경영을 실현하기 위하여 노력한 결과 2007년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1위，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에 이어 이번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까지 석권하게 됐다.

우체국택배의 성공에는 양질의 고객서비스 제공과 고객 만족 실현을 위한 끊임없는 서비스 개선이 자리잡고 있다.

우체국 콜센터(1588－1300)를 전국적으로 확대하여 고객이 우체국을 방문하지 않고도 전화，인터넷을 통해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택배의 배달예정시간 통지，대리배달 안내 등 월 평균 400만 건의 SMS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규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경찰청의 유실물택배，여권택배,홈쇼핑과 연계한 택배 등이 대표적이다.

이밖에 택배인력 전문화를 위해 물류전문가 양성계획을 수립,운영한 결과，지난해 에 570여명의 종사원이 전문 교육을 수료했으며 현재까지 250여 명이 물류관리사 자격증을 취득,국내외 택배산업의 급격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핵심 인력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 우정사업본부는 '고객이 만족할 때 까지！'라는 구호아래 고객만족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동시에 소포물류 인프라 확충을 통해 정부기업으로서 농·어촌 지역에 대해 균일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 중추 물류인프라로 역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