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유상증자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디아이세미콘이 가격 제한폭까지 급등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13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디아이세미콘은 전날보다 1350원(15.00%) 오른 1만3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5일부터 상승 흐름을 타기 시작한 주가는 6일째 강세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디아이세미콘은 지난 8일 사업확장을 위해 자금조달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데 이어 이날 300억원 규모의 시설자금 등을 마련하기 위해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6870원(액면500원)이며 납입일과 상장 예정일은 각각 오는 25일과 6월6일이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