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2분기 실적 개선..목표가 상향-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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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13일 LG화학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6000원에서 8만6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박대용 애널리스트는 "옥소알콜 및 PVC 가격 강세, NCC 증설효과 가시화 등으로 석유화학부문 이익이 개선돼 강한 이익모멘텀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LG화학의 영업이익은 전년동기(481억원)보다 개선된 1412억원에 달해 큰 폭의 실적개선이 지속될 것이라는 판단.
그는 실적 개선과 함께 LG석화와의 합병도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합병시기는 예측할 수 없지만 지속적으로 합병이 추진되고 있다"며 "LG석화와 합병시, LG화학은 이익 안정성이 크게 제고되고 현금흐름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LG화학은 2007년과 2008년 기준 PER가 각각 9.6배, 8.2배 수준에 불과해 향후 2년간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며 석유화학업종 내 탑픽으로 꼽았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
이 증권사 박대용 애널리스트는 "옥소알콜 및 PVC 가격 강세, NCC 증설효과 가시화 등으로 석유화학부문 이익이 개선돼 강한 이익모멘텀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LG화학의 영업이익은 전년동기(481억원)보다 개선된 1412억원에 달해 큰 폭의 실적개선이 지속될 것이라는 판단.
그는 실적 개선과 함께 LG석화와의 합병도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합병시기는 예측할 수 없지만 지속적으로 합병이 추진되고 있다"며 "LG석화와 합병시, LG화학은 이익 안정성이 크게 제고되고 현금흐름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LG화학은 2007년과 2008년 기준 PER가 각각 9.6배, 8.2배 수준에 불과해 향후 2년간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며 석유화학업종 내 탑픽으로 꼽았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