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151만명이 사는 충청북도.민선4기가 들어서면서 경제기반이 취약한 충청북도는 '경제특별도 건설' '균형발전' '행복충북 운동' '충북 아젠다 2010'추진 등 '잘사는 충북 행복한 도민'의 미래 발전상을 제시했다.

'경제특별도 충북' 선포식 개최를 시작으로 기업인 예우조례 제정,기업 옴브즈맨 제도,기업애로지원센터,투자유치설명회,도내 기업체·경제단체 642개 홈페이지 연결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민선4기가 들어선 10개월 동안 10조7333억원의 투자유치협약을 체결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밖에 충청북도는 바이오 쌀 생산단지 조성 등 살기 좋은 농촌 건설을 유도하고,출산아동 지원 및 보육시설 확대 등 함께 누리는 복지기반도 적극 구축하고 있다.

문화기반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청사건물을 활용해 작은 갤러리를 운영하고,첨단문화산업단지를 조성한 것이다.

또한 가정·직장·기업 등 경제단위 주체별로 26개의 실천과제를 선정, 추진하는 '행복충북 운동'은 자원봉사 참여열기를 확산시켰다.

이와 함께 성과 지향의 팀제를 도입,BSC성과관리 시스템,팀장 이상 간부 공무원의 직무성과 계약제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업무회의를 운영하는가 하면,민원인 만족도 조사를 위한 Happy Call 제도 등도 추진했다.

정우택 도지사가 이끄는 충청북도는 1년간 '2006년 지방자치단체 전자정부추진 평가 우수', '제7회 대한민국 디지털 경영혁신대회 대상', '지역진흥사업 평가 1위','농가경영컨설팅 최우수' 등 50개 부문의 62개 수상 실적을 거뒀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