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가 하반기에도 호황을 보일 전망입니다. 한화증권이 중국 최대 증권사 중 하나인 하이통증권과의 전략적제휴 4주년을 기념해 연 세미나에서 이같은 분석이 나왔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를 김덕조 기자로부터 들어봅니다. 중국 시장의 강세는 지속될 전망입니다. (S: 중국 07년 GDP 10.5% 예상) 중국 정부의 긴축정책으로 금리가 하반기 추가 인상을 보일지라도 올해 GDP 성장률이 10.5%에 이르는 등 중국경제의 고성장세가 이를 극복해 나갈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인터뷰 : 천쟈린 / 포티스-하이통 자산운용 매니저 "중국경제 GDP 성장이 전년도 보다도 가파른 성장을 한 것은 사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중국 정부는 긴축정책을 실시할 것이고 추가적으로 금리인상도 실시할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부분은 장기적으로 호황을 예견하는 것이기 때문에 중·장기적으로는 호재다." (S: 중국 시장 심각한 거품단계 아니다) 중국 시장의 과열 분위기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주요 기업들이 거품단계에 접어들어다고 말하기는 어렵고, 주식투자를 위한 대출규모도 크지 않고 또한 상당수 중국인들은 주식투자를 하지 않고 있는 만큼 크게 우려할 상황은 아니라고 밝혀습니다. 인터뷰 : 텐런찬 / 포티스-하이통 자산운용 사장 " 중국기업은 앞으로도 5~10년동안 고성장을 할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고성장은 반드시 조정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중국주식투자는 단기적으로 보지 말고 3년이상의 장기투자로 본다면 리스크는 크게 없을 것이다" 최근 늘어나고 있는 중국 시장에 대한 한국인들의 직접 투자에 대해선 외국인이 다른 나라의 주식에 투자한다는 것은 그만큼 어렵기 때문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 텐런찬 / 포티스-하이통 자산운용 사장 "명쾌하게 펀드에 투자해야 한다. 펀드는 전문가들이 운영하고 특히 외국인이 모르는 시장에 대해 전문가들이 위험관리를 하는 펀드에 투자하는 것이 안전하다" (S: 촬영 양진성 / 편집 김지균) 이번 세미나를 주최한 한화증권은 중국시장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는 만큼 투자자들의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정보와 분석을 다각도의 방법으로 제시할 계획입니다. WOW-TV NEWS 김덕조입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