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공제회가 유진기업과 손잡고 극동건설 인수전에 재무적 투자자로 참가합니다. 군인공제회 관계자는 12일 "유진기업으로부터 공동 인수 제안을 받아 극동건설 인수전에 함께 뛰어들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군인공제회는 "유진기업이 아닌 다른 기업이 최종 우선 협상자로 결정되고 그쪽에서 재무적 투자 제안이 오면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해 극동건설 지분 참여에 강한 의욕을 보였습니다. 극동건설의 대주주인 론스타가 이날 극동건설 매각을 위해 입찰제안서를 마감한 결과 유진기업을 포함,웅진 효성 등 5개 컨소시엄이 제안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