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증권이 늦어도 2009년까지 타 증권사 인수 합병을 성사시키고 내부 역량을 강화해 2011년에는 업계 7위권내의 대형금융투자회사로 거듭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증권은 자본시장통합법 시행 등으로 증권업계가 6-7개의 대형금융투자회사와 다수의 특화된 소형금융투자회사로 재편될 것이라며 20대 전략과제를 포함한 중장기 성장 비전을 발표했습니다. 이 계획에 따라 성장이 이뤄질 경우 서울증권은 2011년 영업수익 1조5천억원을 달성하게 되며 2016년에는 영업수익 5조원, 자기자본 5조원 규모의 업계 3위권내 진입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됐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