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게임 최선호株는 NHN·다음·엔씨소프트-대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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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투자증권은 12일 올 하반기 이후 인터넷·게임 업종의 외형과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며 '비중확대'(Overweight)를 유지하고, 투자유망종목으로 NHN, 다음 커뮤니케이션, 엔씨소프트를 제시했다.
이 증권사 김무경 연구원은 인터넷 업종 투자포인트로 △하반기 대선 모멘텀과 4분기 광고집행 성수기 △기존 CPM(정액제로 노출 빈도에 따라 광고비 지불)모델의 CPC(정량제로 클릭당 과금 방식)전환에 따른 점진적인 단가 인상 효과 △동영상 수익모델 등 리치미디어의 확대 증가 등을 꼽았다.
게임업종에 대해서는 하반기 중 본격적인 신규 게임 출시에 따른 매출 성장 기대와 해외 사업 부문에서의 긍정적인 시그널 등을 투자포인트로 제시했다.
올 하반기 본격적으로 신규 게임이 출시되면서 게임업체들에게는 '경쟁'이라는 부담스러운 시간이 오겠지만, 산업 측면에서는 다양한 게임 출시에 따른 이용자 증가로 시장 규모 확대에 긍정적이라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인터넷 업종은 트래픽이 실적과 주가의 선행지표라는 점에서 안정적인 트래픽과 잠재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한 기업이 유망할 것"이라고 밝혔다.
게임 업종은 경쟁 구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게임의 경쟁력과 더불어 펀더멘털의 안정성, 해외진출 모멘텀 등이 확보된 기업이 유망하다는 설명이다.
NHN에 대해서는 트래픽이라는 최고 경쟁력을 갖췄고 사업 다각화로 실적 안정성이 최고라며 목표주가를 22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음 커뮤니케이션에 대해서도 동영상 UCC의 선전과 자회사 리스크 축소, 검색 점유율 하락 우려 완화 등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7만7500원에서 8만7000원으로 12.2%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엔씨소프트는 하반기 신규 게임 출시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를 기존 8만2500원에서 9만7000원으로 17.6% 올려잡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이 증권사 김무경 연구원은 인터넷 업종 투자포인트로 △하반기 대선 모멘텀과 4분기 광고집행 성수기 △기존 CPM(정액제로 노출 빈도에 따라 광고비 지불)모델의 CPC(정량제로 클릭당 과금 방식)전환에 따른 점진적인 단가 인상 효과 △동영상 수익모델 등 리치미디어의 확대 증가 등을 꼽았다.
게임업종에 대해서는 하반기 중 본격적인 신규 게임 출시에 따른 매출 성장 기대와 해외 사업 부문에서의 긍정적인 시그널 등을 투자포인트로 제시했다.
올 하반기 본격적으로 신규 게임이 출시되면서 게임업체들에게는 '경쟁'이라는 부담스러운 시간이 오겠지만, 산업 측면에서는 다양한 게임 출시에 따른 이용자 증가로 시장 규모 확대에 긍정적이라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인터넷 업종은 트래픽이 실적과 주가의 선행지표라는 점에서 안정적인 트래픽과 잠재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한 기업이 유망할 것"이라고 밝혔다.
게임 업종은 경쟁 구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게임의 경쟁력과 더불어 펀더멘털의 안정성, 해외진출 모멘텀 등이 확보된 기업이 유망하다는 설명이다.
NHN에 대해서는 트래픽이라는 최고 경쟁력을 갖췄고 사업 다각화로 실적 안정성이 최고라며 목표주가를 22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음 커뮤니케이션에 대해서도 동영상 UCC의 선전과 자회사 리스크 축소, 검색 점유율 하락 우려 완화 등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7만7500원에서 8만7000원으로 12.2%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엔씨소프트는 하반기 신규 게임 출시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를 기존 8만2500원에서 9만7000원으로 17.6% 올려잡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