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대표 송민순)는 해외에서의 사건ㆍ사고 및 지진,테러 등 위급한 상황에 긴급 대응하기 위해 2005년 4월 영사콜센터 시스템을 구축해 365일 연중무휴체제로 운영하고 있다.국내 공공기관으로는 처음으로 웹기반 IP방식 시스템을 도입했으며,이는 세계 외교부에서도 최초의 사례로 기록되고 있다. 영사콜센터는 해외 사건,사고 이외 여권,이민 등 외교부 민원 전반에 대해서도 신속ㆍ정확한 상담서비스로 국민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연간 20여만 건의 각종 민원상담을 처리하고 있다.

영사콜센터는 '고객중심,고객우선의 서비스'를 모토로 상담품질관리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간 상담학습회 동아리(CoP) 모임과 워크숍 개최 및 매년 이용자를 대상으로 고객만족도를 조사하여 맞춤식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매월 업무 숙지도 테스트 및 QA평가 실시결과 등도 공유하고 있다.

또한 국민이 해외위험 지역에서 국제로밍폰 SMS 문자메시지 제공을 통하여 사건ㆍ사고 예방 기능도 수행하고 있으며 해외여행 중 분실,도난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여행자에게 신속한 해외송금 지원 서비스를 통해 국내외 국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이 밖에 영사 콜센터는 콜백시스템,해피콜 제도 및 여권만기 예정일 통보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앞으로 영사콜센터는 인터넷,모바일 등 다양한 채널의 민원처리 시스템을 구축해 대국민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