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증시 직접투자 6배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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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투자뿐 아니라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주식 직접 투자도 급증하고 있다.
11일 증권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5월 말까지 증권예탁결제원을 통해 내국인이 홍콩 일본 중국 등 3개 시장에서 직접 주식을 사고 판 거래 규모가 전년동기보다 641.1%증가한 13억7100만달러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연간 거래 금액 8억6000만달러를 5억달러 이상 초과한 것이다. 거래 건수도 1만7310건으로 작년 전체 1만4833건을 훌쩍 뛰어넘었다.
시장별로는 홍콩 시장에 상장된 중국 기업 주식을 사려는 수요가 늘면서 5월 말 현재 거래 금액이 2억6900만달러를 기록,작년 동기 대비 827.6% 급증했다. 또 일본 시장 투자도 10억달러를 넘어서며 621.6%의 증가세를 보였다. 중국시장 투자는 9900만달러로 482% 늘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
11일 증권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5월 말까지 증권예탁결제원을 통해 내국인이 홍콩 일본 중국 등 3개 시장에서 직접 주식을 사고 판 거래 규모가 전년동기보다 641.1%증가한 13억7100만달러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연간 거래 금액 8억6000만달러를 5억달러 이상 초과한 것이다. 거래 건수도 1만7310건으로 작년 전체 1만4833건을 훌쩍 뛰어넘었다.
시장별로는 홍콩 시장에 상장된 중국 기업 주식을 사려는 수요가 늘면서 5월 말 현재 거래 금액이 2억6900만달러를 기록,작년 동기 대비 827.6% 급증했다. 또 일본 시장 투자도 10억달러를 넘어서며 621.6%의 증가세를 보였다. 중국시장 투자는 9900만달러로 482% 늘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