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LG 로고네.'

맥도날드LPGA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은 모자에 'LG'로고를 달고 다닌다.

LG전자 스웨덴 법인이 페테르센과 지난 2월 1년간 후원계약을 맺었기 때문이다.

노르웨이에서 인지도가 높은 페테르센을 통해 활발한 '골프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것.

LG전자 측은 "지난해 매출 4억달러에서 올해는 5억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번 우승으로 전 세계 직·간접 광고 효과가 5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