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스타가 법원의 판결 전 외환은행을 매각할 수도 있다는 의견을 밝혔지만 주가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증권가에서는 조기 매각 가능성은 이미 주가에 반영된 뉴스라며 올해 매각될 가능성이 적은만큼 주가에 큰 변수가 되지는 않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신영증권은 "하루,이틀 정도 주가가 움직일 수는 있겠지만 연초 외환은행 주가 급등이 이미 조기매각 가능성을 반영한만큼 큰 영향력은 없을 것"이라며 "현재 주가가 적정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화증권도 "지난해부터 나왔던 이야기"라며 "새로운 내용이 없다고 판단되는만큼 주가 움직임도 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외환은행 주가는 9시10분 현재 0.69% 하락한 1만4,400원을 기록 중입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