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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각장애 골퍼' 이승만 亞PGA투어서 생애 첫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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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각 장애골퍼' 이승만(27)이 아시아PGA투어 방콕에어웨이오픈(총상금 30만달러)에서 생애 첫승을 올렸다.

    이승만은 10일 태국 산티부리 사무이CC(파71)에서 끝난 대회에서 4라운드 합계 16언더파 268타(66·69·62·71)를 기록,막판 추격해 온 태국의 '베테랑' 프라야드 막셍(41)을 3타 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안았다.

    선천적인 청각 장애자로 태어난 이승만은 8세 때 아버지 이강근씨(59)의 권유로 골프에 입문했다.

    아마추어 시절 98한국아마추어선수권을 포함,국내에서 16승을 올리며 일찍부터 '가능성'을 보여줬던 선수.

    2000년 프로로 전향한 뒤 3년여 동안 미국PGA 내션와이드(2부) 투어에서 활약하다가 최경주의 권유로 아시아로 활동무대를 옮긴 그는 2004년 APGA투어 퀄리파잉토너먼트를 1위로 통과했다.

    그러나 다른 선수들보다 불리한 신체적 조건에다 변변한 스폰서가 없는 탓인지 우승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이승만은 이번 대회에서 첫날 2타 차 선두에 오른 뒤 한 번도 그 자리를 뺏기지 않으며 완벽한 우승을 일궈냈다.

    3라운드에서는 코스레코드인 9언더파를 몰아치며 2위와의 간격을 7타 차로 벌리는 집중력을 보여줬다.

    이승만은 우승상금 4만7550달러를 받아 시즌 상금이 14만1945달러로 불어나면서 이 부문 11위로 상승했다.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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