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상승세가 이어지며 개인들의 주식투자 자금인 예탁금이 1년4개월만에 14조원을 넘어섰습니다. 7일 한국증권업협회에 따르면 5일 기준 고객 예탁금은 전날보다 2355억원 늘어난 14조607억원으로 지난달 31일 13조원을 돌파 이후 3거래일 만에 1조원이 증가했습니다. 예탁금이 14조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1월25일 사상 최고치인 14조2300억원을 기록한 이후 1년4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한편 증권사들의 신용융자 잔고도 5조2493억원으로 전날보다 674억원 늘었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