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매달 상시기록평가 시스템을 도입하고 민간 전문가들에게 개방하는 개방형 직위의 숫자를 지금보다 3배 가까이 늘리는 내용이 포함된 인사쇄신안을 발표했다.

'3% 퇴출제'로 이미 한 차례 공무원사회에 인사혁신 바람을 불러일으켰던 서울시의 이번 실험이 성공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공직사회에서는 "3% 퇴출제에 이어 이번 인사쇄신안도 파급 효과가 클 것"이라는 긍정적 평가와 함께 "공직사회의 현실을 무시한 정책이어서 성공하기 어렵다"는 비판적 시각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