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7.06.07 14:40
수정2007.06.07 14:40
세계 중앙은행들이 잇따라 금리를 인상하고 있습니다.
금리가 들썩이며 글로벌증시 또한 조정을 겪고 있는데요, 국내 주식시장 동반 조정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강기수기자가 보도합니다.
금리 움직임이 심상치 않습니다.
미국 10년만기 국채 수익률이 5%에 다가서고 있는 것은 물론 세계중앙은행들이 금리 인상에 나서고 있습니다.
중국마저도 추가 긴축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글로벌 유동성 훼손은 국내 증시 동반 조정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큰 타격은 없고 조정이 있다해도 짧은 조정으로 마무리될 것으로 증권업계 는 분석중입니다.
금리 보다는 성장에 초점을 맞추어야한다는 것입니다.
트리셰 ECB총재또한 유럽경제성장 속도를 감안하면 아직도 금리가 낮은 수준이라며 경기 순응적 통화정책을 강조했고,
중국또한 정부 목표치를 뛰어넘는 성장률이 문제가 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결국 금리 인상은 경기 회복에 따른 부산물로 경기 속도 조절차원일뿐, 경기를 꺽기위한 조치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설령 글로벌증시가 인플레 우려와 금리 문제로 조정국면에 진입한다 해도, 국내는 일시적 조정으로 그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합니다.
기술적 부담을 제외하면 경기와 실적, 수급 등 증시 향방을 결정짓는 주요변수들이 너무 긍정적이기때문입니다.
WOW-TV NEWS 강기숩니다.
강기수기자 ksk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