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운송산업 호황 지속..목표가 상향-우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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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운송산업 호황 지속..목표가 상향-우리證
우리투자증권은 7일 항공운송산업에 대해 항공수요 호조로 본격적인 고수익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목표가를 각각 6만7000원과 1만35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송재학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항공운송산업이 호황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항공 여객 및 화물 수송량이 급증하고 있으며, 운항원가도 예년에 비해 안정화되어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이 급성장하고 있어 동북아 허브 공항이 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중장기적인 측면에서 국적항공사의 수혜폭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대한항공은 최근 글로벌 항공사로 부각되고 있으며, 특히 국제선 항공화물부문에서 3년 연속 세계1위를 차지하며 대외경쟁력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고 송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또한 2~3년 내로 저가 항공운송시장에 진출할 계획을 갖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송 연구원은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중거리, 고수익 노선에서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앞으로 장거리 노선에서도 수익 확보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속적인 차입금 축소 노력과 실적 개선 등으로 주요 재무 안정성 지표가 개선되면서 신용등급도 상향되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
이에 따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목표가를 각각 6만7000원과 1만35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송재학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항공운송산업이 호황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항공 여객 및 화물 수송량이 급증하고 있으며, 운항원가도 예년에 비해 안정화되어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이 급성장하고 있어 동북아 허브 공항이 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중장기적인 측면에서 국적항공사의 수혜폭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대한항공은 최근 글로벌 항공사로 부각되고 있으며, 특히 국제선 항공화물부문에서 3년 연속 세계1위를 차지하며 대외경쟁력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고 송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또한 2~3년 내로 저가 항공운송시장에 진출할 계획을 갖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송 연구원은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중거리, 고수익 노선에서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앞으로 장거리 노선에서도 수익 확보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속적인 차입금 축소 노력과 실적 개선 등으로 주요 재무 안정성 지표가 개선되면서 신용등급도 상향되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