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6일 현충일 짱아가 네티즌들에게 인기 폭발이다.

짱아는 짱구의 귀여운 여동생.

투니버스는 6일 오전 '짱구는 못말려 스페셜 - 짱아는 못말려' '흰둥이는 못말려'를 연속 방영했고 이 때문인지 하루종일 짱아의 이름이 포털 검색어 순위 상위권을 차지했다.

여러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단막극으로 구성된 '짱구는 못말려'는 가족 코미디물이다.

짱구는 엉뚱하면서도 내놓으라 하는 사고뭉치지만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 그런데 동생 짱아 역시 짱구 못지 않은 장난꾸러기다.

이제 옹알이를 하는 짱아는 엄마와 짱구오빠와 같이 마트에 갔다가 짱구와 엄마가 잠깐 차 밖으로 나간 사이 문을 닫아버리고, 온간 힘을 다해 문을 열려는 엄마의 노력도 모르고 번번이 엄마를 골탕 먹이게 하는 말썽장이 공주님이다.

말썽장이 오빠에 개구장이 동생 짱아까지, 엄마와 아빠는 항상 정신이 없다.

'못말리는 짱구'는 어린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드라마로 일본 신에이동화에서 제작했다.

캐릭터를 이용한 어린이 용품까지 나올정도로 어린이들도 아주 좋아하는 짱구와 짱아.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모두 짱아와 짱구의 못말리는 뒤죽박죽 에피소드에 재미있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