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남양주 첫 '대형 주상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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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서 올들어 집값이 많이 오른 곳 가운데 한 곳이 남양주시인데요.
아파트 단지 일색이던 이 곳에 주상복합이 모처럼 선보였다고 합니다.
현장을 최진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골조공사가 한창인 남양주시의 한 주상복합 아파트입니다.
총 4개동 364세대로 남양주시에서 지어진 주상복합 가운데 가장 큰 규모입니다.
남양주시는 지난해 1호선 도농역이 개통되고, 외곽도로가 확장되면서 극심했던 교통체증도 일부분 해소됐습니다.
여기에 별내지구를 비롯해 가운과 지금택지지구 등 대형 주택건설이 계획돼 있어 새로운 주거타운을 형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부동산서브가 경기도 신도시 아파트 가격을 조사한 결과 광주시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주택가격이 오르면서 신규 분양주택도 덩달아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남양주시는 올해초 분양한 대림과 동부,신도종합건설이 잇따라 분양에 성공하면서 수도권 새로운 관심지역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소비자의 눈높이도 높아져 아파트 대신 주상복합이나 오피스텔을 찾는 수요도 늘었습니다.
주상복합을 분양중인 이 회사는 53평 대형주택을 선보였지만 실수요자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옵션품목의 거품을 빼 주변시세와 비슷한 가격에 주상복합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발코니 확장, 시스템에어컨, 스팀세탁기, 헬스팬 등이 기본적으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계약자께서 입주하실때 별도의 추가 비용 부담없이 바로 입주하실 수 있습니다"
아파트 단지 일색이던 남양주시에서 오랫만에 선보인 주상복합이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WOW-TV NEWS 최진입니다.
최진기자 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