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웃찾사의 '만사마'로 인기를 모았던 정만호가 혼성 4인조 그룹 DNA로 돌아왔다.

DNA의 멤버는 메인보컬 정만호를 주축으로 배한영(래퍼).윤지원(래퍼).조예진(서브보컬 및 코러스).
정만호는 가수데뷔를 위해 1년 6개월 전부터 보컬 트레이닝을 받기도 했다.

DNA의 앨범은 디지털 싱글 형식으로 발매되며 타이틀 곡은 '붐 샤카라'이다.

'붐 샤키라'는 아파치 인디언의 곡을 리메이크해서 정만호의 개성에 맞게 변형한 곡으로 여름분위기에 걸맞게 신나고 유쾌한 곡이다.

DNA의 타이틀 곡 '붐 샤카라'는 아파치 인디언의 곡을 리메이크해서 정만호의 개성에 맞게 변형한 것으로 여름에 걸맞게 신나고 유쾌한 곡이다.

앨범에는 타이틀 곡 외 '댄스 댄스','떠난 후에', '들이대' 총 4곡이 실린다.

정만호는 "원래 꿈은 개그맨이 아니라 가수아. 지금까지는 개그맨으로 활동하고 있지만, 가수로서 무대 위에서 노래를 부를 때는 신인의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만호는 2003년 SBS 공채 7개 개그맨으로 데뷔하여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서 '만사마'로 인기몰이를 하던중 2005년 18살 어린나이에 한아이의 아버지가 되었다는 고백을 하기도 했다.

정만호는 아이를 혼자 키우다, 2000년 지금의 아내를 만나 둘째아들까지 얻은 한 가정의 가장이다.

또한 정만호는 2007년 인터넷 쇼핑몰 '호야걸'을 열어 2007년 3월 일 매출 300만원을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DNA는 오는 20일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