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4일 고려아연의 실적 전망이 좋다며 목표주가를 2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경중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아연과 연 가격 전망이 좋은 상황이고, 안정적인 비철 가격을 바탕으로 2분기 영업이익도 1분기의 높은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호주 자회사 SMC의 이익구조도 안정적이라는 판단이다.

또한 산업폐기물사업을 통한 금, 은, 동, 인듐 등의 매출확대는 비철 가격 변동에 따른 이익의 민감도를 낮춰 안정성을 높일 것으로 보고 있다.

4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고려아연은 전일대비 0.34%(500원) 하락한 14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