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2년 상장폐지됐던 동양강철이 오는 7일 유가증권 시장에 재상장됩니다. 동양강철은 지난 98년 회사정리절차를 거친 후 2002년 감사의견거절로 상장 폐지됐지만 케이피티 컨소시엄에 인수된 이후 자구노력을 펼친 결과 상장폐지된 기업이 재상장되는 첫 사례를 기록하게 됐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는 동양강철이 이미 분산요건을 충족해 공모 없이 재상장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