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본단지 1단계 잔여 공장용지 분양이 평균 2.4 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한국토지공사와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달 28일부터 1일까지 5일간 개성공단 잔여부지 53만평 중 일반공장 선도기업 아파트형공장용지 등 141개 필지 약 46만평을 분양한 결과 모두 344개 기업이 접수했다고 3일 밝혔다.

토지공사는 4일과 5일 이틀간 협동화단지와 외국기업용지 분양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이번 신청에서 미달된 아파트형공장용지 등은 내달 2~3일 이틀간 추가접수하며,이때도 미달되면 내달 말부터 수의계약으로 공급한다.

선정 결과는 오는 19일 한국토지공사(www.iklc.co.kr)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