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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권주 급등 ..코스피1700 시대의 상징적 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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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권주는 1일 장중 코스피지수 1740P를 돌파한데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유가증권시장 증권업지수는 전날보다 4.77% 오른 3436.15를 기록했다.

    장중 한때 10%를 넘는 상승률을 보이며 고공행진을 이어갔지만 코스피지수가 소폭 조정을 받으면서 증권주도 함께 오름폭을 좁혔다.

    종목별로도 살펴보면 우리투자증권이 7.82%로 가장 많이 올랐고 서울증권과 신영증권도 7%대의 상승률을 보이며 장을 마감했다.

    또 대신증권, 현대증권, 우리투자증권 등도 5% 정도 상승하면서 증권주의 오름세를 주도했다.

    전문가들은 증권주 상승 이유로 코스피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연일 경신하며 증시가 강세를 보임에 따라 거래대금이 급증하고 있는 것을 들었다.

    또한 자본시장통합법(이하 자통법) 통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과 최근 불거져 나온 대형 증권사간의 M&A도 증권주 급등에 한 몫했다는 분석이다.

    메리츠증권 박석현 애널리스트는 "5월 동결계좌 시행으로 조정을 받았던 증권주 주가가 미수금 정리가 마무리되고 코스피지수가 1700P를 돌파하는 등 강세장에 힘입어 거래대금이 크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거래대금의 증가는 증권사 이익에 즉각적인 증대를 가져올 수 있어 증권주 주가의 상승추세를 뒷받침 할 수 있다고 박 애널리스트는 판단했다.

    이어 "자통법이 통과될 경우, 증권사 자본의 효율적인 활용이 용이해질 전망이며, 증권선물거래소가 상장되면 증권사의 상장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는 점도 증권주의 큰 메리트로 작용했다"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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