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국내외 경기개선 가능성을 반영해 올해 코스피지수 목표치를 1650에서 1911로 올렸고 6월 코스피지수도 1600~1720으로 전망했습니다. 홍춘욱 투자전략팀장은 "올해 중국 경제가 최소 10.4%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국내 경기와 기업실적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코스피지수를 상향한다"고 내다봤습니다. 홍팀장은 특히 5월 기준 국내 기업의 이익전망이 전달에 비해 0.4%포인트 개선되는 가운데 미국(0.5%포인트)과 중국(1.4%포인트) 등 국내 경제와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는 국가들의 이익전망 개선은 주목할 만한 변화라고 덧붙였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