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이 구미공장에 LCD-TV용 부품인 광확산판 2호 라인을 증설하고 6월부터 본격 생산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연간 4천톤인 코오롱의 광확산판 생산능력은 2.5배가 늘어난 1만톤으로 확대됐습니다. 코오롱은 "LCD-TV 성장에 따른 수요 증가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면서 "지난해 40억원이던 매출이 올해 300억원, 2008년 800억원으로 가파른 성장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